안동여행기 2. 고즈넉한 세월의 아름다움 안동하회마을 ­

소쿠리입니다.짧지만 추억이 가득이었던안동 여행!​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고즈넉한 세월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안동 하회 마을입니다.​

하회 마을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(豊川面) 하회리(河回里)에 위치한민속마을로 민족적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된 씨족마을이기도 합니다.​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.

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다고는 했지만아직까지는 먼바다 밑!​콧바람을 원츄했던 흥자씨와 함께안동 하회 마을로 첫 번째 발길을 옮깁니다.​오랜만에 왔지만여전히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~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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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매표소 가는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~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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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탈 박물관이 나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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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매표소가 보이네요~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보여 깜놀~!대부분이 외국분들이라 더 깜놀한소쿠리씨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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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권은 1인당 5,000원셔틀버스와 세계 탈 박물관을 무료로이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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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권을 끊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니바로 버스가 도착!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셔틀버스를 이용했어요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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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.멋지게 자리 잡은 기념비가자랑스러운 순간입니다.​전동 카트 대여소를 지나 조금 걸어 들어가다 보면드디어 안동 하회마을!​​조금 감상해 볼까요?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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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골목마다정겹고 따뜻한 느낌이 한가득인안동 하회마을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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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결에 흔들리는 강아지풀도이곳에서만큼은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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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목화 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?이 꽃이 바로 목화 꽃이라고 하네요~​고려 말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 갔다가붓대 속에 목화씨를 숨겨와서 목화 재배에 성공했다고 하죠.이때부터 목화솜으로 옷을 만들어 입게 되었고백성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.​목화 꽃은 소쿠리씨도 처음 봤는데이렇게 이쁘다니!!​목화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파종,8월 ~ 9월에 흰색 또는 연홍색의 꽃이 피고10월쯤이 되어야목화씨와 목화솜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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넓디넓은 목화 농장~꽃이 피기 시작해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!​​​하회 마을의 멋진 길목들~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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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저리 사진 찍고 둘러보고~이쁘다~ 멋지다~를 외치다 보니​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에 도착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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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과 문하생들이 류성룡 선생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었다는 충효당은 류성룡 선생이 평소에 자손들에게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말을 자주 하였기에 이를 받들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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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충효당을 돌아보고 나오니눈에 띄는 민박 안내판!​하회 마을에는고택체험, 목화체험, 민박 등 다양한 하회 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어요.​600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의하룻밤도 굉장히 멋지지 않을까?라는 생각이잠시 스쳤던 시간입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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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대문에 20번 초가 민박집이라고쓰여있는 글씨가 정겨워 보입니다. 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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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렁주렁 달린 대추나무의 대추를 바라보며하회 마을 구경을 살며시 접고 나오는데진짜… 정신줄 놓으신 50대들 발견!

전동카트를 타고 공터에서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지? 하면서시끄러운 굉음과 함께 공터를 질주하시던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계셨는데…​정말 창피했어요!아주머니들 까~아~ 하면서 소리 지르고 웃고…

나이 곱게 드셔야 합니다!!!​하회 마을 거주하시던 어느 어르신이정말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셨답니다..제발 정신 차리시기를…​​하회 마을은 관광지로 조성된 마을이 아니라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?​그곳에 터전을 두고 살아가시는 분들을 위해예의는 지켜주시길요!!

아무튼조용히 마을 구경을 마치고돌아 나오는 길,​천연기념물 제437호인만송정숲길이 보여소나무 사이로 걸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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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수령 90년에서 150년 정도의 소나무100여 그루가 있다고 하는데각 소나무마다 번호표가 있었어요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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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기도 크기지만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소나무를 바라보며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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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 부용대의 모습~​부용대에 올라 하회 마을을 바라보면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.​이번에는 시간이 약간 안맞아 패스!담을 기약해봅니다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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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용대를 보다 옆쪽을 보니전에 없던 다리가~2년 전만 해도 강을 가로지르는저 다리가 없었는데 …​부용대로 갈 수 있는 섶다리가 생겨있네요!신기하여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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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기함에 다리를 건너봅니다.​다리 중간쯤에서 물쪽을 내려다보니생각보다 물살이 엄청 빠르기도 했고깊이도 깊어 보였는데그래서인지지나다닐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기상상태에 따라 출입통제가 되기도 합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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섶다리 위에서 찍은 부용대 모습!멋지죠?​​여러 사극에서 주인공이 급박한 상황에서강물로 떨어질 때 꼭 나오는 곳 부용대!사극계의 핫플레이스입니다~ ㅋ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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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념사진 한 장~ 남겨보기! ㅋ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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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용대 쪽에서 바라본 하회 마을,흥자씨가 찍은 사진인데구름이 너무 멋지게 표현되었어요~!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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섶다리 구경을 마치고셔틀버스 타러 고고씽~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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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겨운 길 위에 양쪽 나무들이 만나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네요!​시원한 바람과 매미소리를 듣고 있자니2019년이 아닌 과거로 돌아간 느낌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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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함께마음껏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~!​

시끄러운 매미소리도 힐링이 되는 순간,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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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에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매우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였지만오랜만에 산책 다운 산책을 했던 것 같아요!​다 같이 돌자~ 동네 한 바퀴 동요가생각나기도 했고요~ ㅋㅋ​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!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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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료 셔틀은 10분에 1대씩~​무료 셔틀 승강장에 앉아 조금 있으니버스가 도착!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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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하게도 기사님 더운 우리를 위해바로 승차할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.^_^​더운 여름일지라도 안동에 가면~아름다운 배롱나무와 시원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하회 마을이 있답니다.​다른 계절도 좋지만땀 뻘뻘 흘려도 여름에 꼭! 안동에 가보시기를권해봅니다!​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~

​​​안동 하회마을 보존회입니다.하회 마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고민박이나 각종 체험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.http://www.hahoe.or.kr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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